2010년 12월 16일 목요일

허각 "첫 해외여행은 MAMA 열린 마카오…내겐 아쉬운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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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 2'의 우승자 허각(25)이 지난달 28일 열린 '2010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2010 MAMA)' 무대에 대한 아쉬움을 털어놨다.
 
허각은 마카오에서 진행된 2010 MAMA 무대에서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에 삽입된 노래 '디스 이즈 더 모먼트(This is the moment)'를 합창단과 함께 불렀다. '슈퍼스타K 2'에서 우승하며 발표한 자신의 노래 '언제나'가 있었지만, 이날 무대에서는 이 노래 대신, 국내외에 많이 알려진 '디스 이즈 더 모먼트'를 영어로 소화해 냈다.

허각은 최근 노컷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당시 무대에 설 때 긴장을 많이 했다. 속성으로 팝페라 창법을 배웠지만 다섯 시간밖에 연습을 하지 못했고, 내 노래가 아니라는 생각에 부담감이 컸다"며 "내 노래를 불렀으면 더 칭찬을 받았을 것 같다. 아쉽다"고 말했다.
허각은 이어 "가수로서 이제 시작이다. 갈길이 멀다는 것을 안다. 그래서 실망은 하지 않을 것"이라며 "한결같이 천천히 가수의 길을 가고 싶다. 섣부르게 나 자신에 대해 판단하고 싶지 않다"고 전했다.

허각은 '슈퍼스타K 2' 방송에서 알려진대로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중학교를 중퇴하고 직업 전선에 뛰어들었다. 그런 허각에게 해외여행은 언감생심이었다. 허각은 MAMA 무대를 위해 마카오에 간 것이 생애 첫 해외여행이다.

"여권 만든지도 얼마 안됐고, 국제선도 처음 탔다"는 허각은 "무대 때문에 긴장을 한데다, 다른 촬영까지 진행되고 있어서였는지 기대했던 것보다 해외에 간 것이 좋지는 않았다"며 "외국 여행보다는 일단 국내 여행을 많이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허각은 "국내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며 공연도 하고 싶다"며 "어디에서든 무대에서 노래를 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웃었다.

허각은 최근 서울과 인천, 부산 등지에서 슈퍼스타K2 톱(TOP)11 멤버들과 함께 콘서트 '더 드리머스(The Dreamers)'를 열고 가수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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